[달서구] 김용판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던지는 공개 질문

기사작성 : 2021.07.25 (일) 17:13:37 최종편집 : 2021.07.25 (일) 17:13:47

대통령의 철학과 도덕성은 국격을 좌우, 치열한 검증필요 -
… 7월 25일(일) 14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 입당 거론되는 윤 후보 향해 “후보자의 정체성과 핵심의혹 국민께 답해야”
… 김 의원 “지지율 높다고 업(業)이 사면되거나 묻힐 수 없어”
… 김 의원, 당외 인사가 단지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로, 지지 의원이 당 소속 의원에게 지지 연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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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 국회의원 국민의힘 대구달서구병/사진=사무국 제공

 

(대구=영남언론기자단협회)도순환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김용판 국회의원(대구 달서병)25일 윤 후보의 정체성과 관련된 핵심의혹에 대해 답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의 철학과 도덕성은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 후보자에 대해서는 치열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도덕성과 역사관 논란이 계속 일고 있는 윤석열 후보자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윤 후보자에 대해 정치를 하려면 자신의 업()에 대해 과물탄개(過勿憚改)의 마음가짐으로 진정성 있는 고해성사의 과정을 거쳐야 다는 기자회견을 했고, 지난 7월에는 최재형 입당 환영 기자회견을 통해현역 의원 최초로 최재형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소폭 하락하는 추세에서 윤 후보자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입당하지 않은 윤석열 후보자를 지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김용판 의원이 윤 후보의의혹에 대해 비판적인 공개 질문을 던지면서 날을 세운 것이다.

 

김 의원이 던진 공개 질문으로는 윤우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혐의 사건 관련 변호사 선임과 관련한 윤 후보의 역할대구방문 당시 대구지역을 한국의모스크바로 표현한 부적절한 언동그리고 적폐수사를 검사의 숙명에 속하는문제로 해명하며 모호한 책임 회피성 발언등이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동안 공개 질문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윤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을 윤 후보의 도덕성 문제와 연결 하려는 국민이 적지 않다이와 관련된 진실을 국민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의 지지율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높다는 이유만으로지난날의 업()이 사면 되거나 묻혀 지나갈 수 없고, 홀로 꽃가마를 탈 수는더더욱 없다.”대선판에서 후보자의 철학과 도덕성이 큰 쟁점이 될 것이 분명하고, 이에 대한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친윤계 일부 의원이 당내 의원들에게 윤석열 지지 연판장을돌리는 행태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정치문화는 아니라고 꼬집었다.

 


도순환 minuk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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