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등대해양문화의 선봉, 국내 유일의 등대전문박물관

신르네상스의 시대의 중심 국립등대박물관

기사작성 : 2016.10.03 (월) 10:46:22

 동해의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하얀 갈매기, 그리고 파란 하늘까지 꿈에 그리던 바다 풍경에는 항상 하얀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등대라고 하면 바닷가나 섬 같은 곳에 탑 모양으로 높이 세워져 불빛을 내뿜는 기둥 정도로 생각한다면 포항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아가 보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오랜 세월 우리의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온 고마운 등대는 근현대사와 맞물려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오고 있다.

팔미도등대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의 길을 열었고, 독도등대는 해양영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역사의 숨결과 삶의 애환이 담긴 곳이 등대이다.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인 국립등대박물관은 해양교통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게 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등대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1985년 2월 7일에 처음 문 연 이곳은 등대의 역사가 담긴 등대역사관, 항로표지 관련 유물관 기록들을 전시한 유물관을 비롯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항로표지를 알려주는 체험관과 야외전시장,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상교통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들이 해양에 관한 관심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문화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매년 2회 개최되고, 어린이날 및 문화가 있는 날 등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등대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령별,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는 백만 관람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운영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전시관 연계 교육과 항로표지 연계 교육, 해양문화 교육 및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진로 교육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 되고 있다.

이처럼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들로 가득 찬 국립등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연간 백만 명이 이르러 전국 박물관 관람객 순위 6위에 이른다. 더불어, 젊은 부모들에게 온라인 SNS 매체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하는 박물관으로써 변화의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등대해양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심지원 학예사는 “新해양문화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해양교육 중요성의 대두로 해양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되고 있는 만큼, 등대해양문화의 전파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모두 자체 개발된 교구재로 국립등대박물관이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업으로 가득해 관람객들의 재방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니, 등대에 대해 궁금하다면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교육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lighthouse-museum.or.kr/)나 전화(054-284-4857)로 하면 된다. 


[영남미래일보]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