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칠곡서 ‘팡파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깨닫는 체험부터 엘리제의 여왕 이미자 공연까지 풍성

기사작성 : 2016.09.26 (월) 13:06:37

 가을이다.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많고 많은 지자체의 축제들 속에서 독특한 컨셉으로 눈에 띄는 축제가 있다.


 

바로 올해로 네 번째로 펼쳐지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다. 특히,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만큼 66년전 칠곡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타임슬립 체험 “낙동강방어선 리얼테마파크”, 돔 아레나 극장에서 펼쳐지는 “절박한 순간”을 표현한 연극 , 돔 체험장에서 펼쳐지는 다부동전투의 마지막날 밤 등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나눔과 평화의 시작 “평화의 동전 밭” 평화를 노래하는 “제3회 어린이 평화 동요제”, 글로벌 페스티벌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등 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여기에 행사가 치러지는 사흘 동안 아이돌 가수공연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 듣고, 느끼고, 여기에 체험하면서 배우는 즐거움까지 가득한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이하 낙동강 대축전)’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낙동강대축전은 6ㆍ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에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세계평화 메시지를 전파하고, 호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4회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방어선이 만들어진 배경과 생생한 55일간 전투체험으로 대축전 의미전달 극대화하여 인천상륙작전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낙동강방어선전투를 관람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66년 전 바로 이 땅 칠곡에서 학교를 가야 할 학생들이, 밭에 나가야 할 농부들이, 자기 나라를 지켜야 할 외국인들이, 5%밖에 남아있지 않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졌다.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기억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가 바로 낙동강방어선전투이다. 66년  전 조국의 또 다른 이름 칠곡을 기억하기 위하여 만든 슬로건이 ‘나의 칠곡, 나의 조국’이다. 


 

 매년 낙동강대축전의 자랑이 되고 있는 낙동강방어선리얼테마파크는 올해 역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이 5%가 되기까지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번 테마파크는 총 4가지 테마로 돔 아레나 극장에서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연극으로 배우는 △#1 절박한 순간을 시작으로 66년 전 왜관거리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학도병이 되어 나라를 구하는 △#2 조국을 구하라, 그리고 55일간의 전투 마지막 날 밤 9월 23일 밤을 직접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3 마지막 날 밤,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직접 전선 한가운데서 체험하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느끼는 △#4 형제의 비극이 준비 돼 있다.

 무엇보다 66년 전 55일 전투현장을 축소한 타임슬림 공간에서 연극을 통하여 직접 낙동강 전투를 배우고, 실제 전투를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역사적 교훈이 있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예정이다.

 올해 평화의 무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상급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미디어 파사드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10월 1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뉴 겨울왕국 뮤지컬, 송소희양과 박애리, 남상일 씨가 출연하는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진행 된다. 10월 2일에는 평소에 축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 TBN대구교통방송 특집 공개방송인 국민가수 이미자의 빅쇼가 열리며, 10월 3일에는 △주제 뮤지컬 55일 공연과 △폐막기념 SBS 라디오 공개방송과 불꽃쇼가 준비 돼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014년 한국전쟁 21개 참전국 중 상황이 열악한 에티오피아를 돕기로 결정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에티오피아에 칠곡평화마을 조성을 하면서 칠곡 군민 600여명이 결연을 맺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에티오피아를 돕고 있다. 이번 축전에서는 2015년 당시 현지에서 만났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Melesse Tessema<멜레세 테세마> 참전용사회장 외 3인)를 칠곡군에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 칠곡평화마을조성사업에 올해는 △세계화 새마을 사업을 더해 참전국 에티오피아를 돕는 프로그램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안보의식이 온 국민에게 요구되고 있다”며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지구촌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외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및 행사 참여 등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 홈페이지(nakdongriver-peacefestival.or.kr) 또는 전화(054-979-6106~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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